세종대 권경중 교수님과의 인터뷰
- So Yeon Kim
- 2016년 3월 6일
- 1분 분량
학교에서 청진기(청소년 진로탐색의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바이오 에너지 뿐만 아니라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 직접 면담을 통해 알아보고 싶어 세종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의 부교수이신 권경중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권경중 교수님께서는 휴대전화 배터리에 사용이 되는 리튬 이온 전지를 연구하는 중이시라고 하셨다. 연구를 하는 도중에는 어려움도 많고 힘들지만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무척 만족하고 연구 결과가 좋게 나오면 보람을 느끼신다고 하셨다. 교수님께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시고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학위 취득 과정을 거치시고 세종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 이시라고 하셨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박사 학위까지는 취득을 해야 하며 교수가 된 후에도 계속해서 연구를 하면서 논문을 써야 자신이 있는 학교의 랭킹이 올라간다고 하셨다. 대학생들이 논문을 쓸 때에는 영어로 쓰기 때문에 대학생들을 수업 시간에도 가르치지만 그 밖에 논문 준비 및 연구를 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상당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교수님들께서는 수업을 하는 시간 외에는 다른 일을 할 수 있기에 시간 사용이 자유로운 점이 교수의 장점 중 하나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내 꿈은 미래를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환경공학자가 되어 아마존 밀림을 살리는 것이다. 물론 나는 이렇게 밖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알아가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열정과 자신감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열정을 미래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쓰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나의 꿈을 찾아가는 지금 내 꿈을 단 환경기술공학자로 단정짓지 않고 더욱 더 많은 경험을 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은 환경기술공학자는 미래에 무척 유망할 직종이라고는 하지만 급여가 적다며 나보고 다른 직업을 꿈으로 가지는 것이 어떻겠냐고 충고하시지만 나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고 우리의 후세대가 살아갈 지구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해주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누구든지 내 꿈을 찾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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